posted by 성공회원주나눔의집 2012.09.19 23:56

기다리는 것은 참 신기합니다.

어떤 날 기다림은 기쁨입니다.

맛있는 음식을 준비했을 때 처럼요^^

어떤 날 기다림은 염려입니다.

불안한 마음이 무겁지요. 돌아오기만 해도 안심이 되지요.

어떤 날 기다림은 '화' 자체입니다.

'들어오기만 해 봐' 벼르고 있지요.

어떤 날 기다림은 평화입니다.

 다정한 음악처럼 어서와~ 오늘 재밌었어? 평온한 대화들이 잔잔한 강처럼 흐르지요.

 

오늘 기다림은 위안입니다.

엄마도 힘겨웁고 쓸쓸하고 지칠때가 있지요.

아이들이 오면 가만 가만히 말하고 씻고 청소하고..

한 명, 두명 곁에 기대옵니다.

오늘 힘들었던 일 말하고 "나 좀 위로해줘" 합니다.

우리 밤하늘 "어머니! 힘내세요" 합니다.

따뜻합니다.

 

나를 위한 기다림도 있었습니다.

저는 알게되는 것이 많아 행복합니다.

'일단 내지르고 보는 은자씨' 카테고리의 다른 글

좋은 밤 풍경^^  (0) 2012.10.16
꼭 돌아오는 명절  (0) 2012.09.20
기다리는 마음  (0) 2012.09.19
진주 팔찌  (0) 2012.08.17
햇살누리 가족캠프 다녀왔어요^^  (0) 2012.08.16
두려움 없는 사랑  (0) 2012.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