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성공회원주나눔의집 2012.03.10 03:26

제목 그대로 누리에 새식구가 생겼습니다.
새로 고등학교에 입학하고 키도 훤칠한 친구입니다.
2월의 마지막날 우리 누리에 오게됐지만 게으른 저로 인해 소개가 늦었습니다.

처음 우리 누리에 왔을때 낯선 환경에 많이 긴장한 모습으로 처음 얼굴을 보게 됐습니다.
누리의 이적저것을 알려주었고 그렇게 누리에서의 하루가 지나가게 되었습니다.
박은자 선생님과 많은 얘기를 나누게 되었고 닉네임을 생각해보라 하였을때 선뜻 대답했다고 합니다.
닉네임은 "배려"로 정했습니다.
배려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정한 우리의 새식구 "배려"
약간의 시간이 흐른 지금은 긴장한 모습도 사라지고 웃는 모습이 아주 이쁜 친구입니다.
하지만 낯을 많이 가려 대답보다는 행동으로 자신의 속마음을 표현하는 배려입니다.
posted by 성공회원주나눔의집 2012.03.10 03:08

햇살누리의 2012년 2월은 그 어느때보다 빠르고 바쁘게 지나간 한달이었던 같습니다.
여러가지 행사들이 많았던 이유도 있을것이라 생각합니다.
일단 처음음로 강물이 졸업을 했습니다.
한참 동장군의 추위가 매서운 2월 10일 드디어 중학교 전과정을 무사히 마치고 졸업을 했기 때문이기도 했습니다.
이날 졸업식에는 많은 분이 참석 하시어 강물의 졸업을 같이 축하해 주셨습니다.
멀리서 오셔서 참석해 주신 김경현 신부님을 비롯하여 바쁘신 일정에도 참석해 주신 국충국 신부님등 많은 분들이 오셔서 자칫 쓸쓸할수도 있었던 졸업식을 환하게 밝혀주시어 강물의 졸업을 축하해 주셨습니다.

이어 이틀 후는 아침의 졸업식이었습니다.
졸업까지 참으로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던 아침......
졸업식날 아침은 스스로도 참으로 대견하고 설렜나 봅니다.
졸업생을 대표하여 상도 받을수 있어서 앞으로의 모습이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습니다.

또한 아침은 2012년 2월 21~24일 까지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열린 스페셜올림픽 프레대회 및 동아시아빙상경기대회에서 스키부분에 대표 선수로 출전하여 금1 은1를 획득해서 돌아왔습니다.
아무도 예견하지 못한 일을 당당하게 자신의 손으로 이룬 아침이 참으로 대견하고 자랑스러웠습니다.

이외에도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지금처럼  좋은 일들이 가득하게 될 햇살누리가 되어갈 것이라 믿고 있습니다.
posted by 성공회원주나눔의집 2012.03.06 15:38

지난 2월 22일~24일 평창 및 정선으로 시공체험 학생 교사간 OT를 겸한 캠프를 다녀왔습니다.
경제활동 프로젝트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으로 자체적으로 갔었던 캠프여서 더욱 뜻깊은 의미의 캠프였다고 생각됩니다.
출발전에 서로를 챙겨줄 마니또를 비공개로 뽑고 캠프 마지막날 공개 하기로 했었습니다.
도착해서 간단한 점심을 먹고(결코 간단하지는 않았습니다 ㅡㅡ;)
목적지인 정선 5일장을 체험해보는 것이 체험 첫번째 일정이었습니다.
모두들 즐겁게 체험을 하고 이동하기로 했던 공설운동장 주차장에서 잠깐의 휴식 시간을 즐겼습니다.






우리 여자 친구들은 모두를 기다리게 만들었고 걱정도 하게 했지만 모두들 무사히 돌아 왔습니다.
그리하여 다음 일정은 정선 아라리를 간접적으로 체험 할 수 있는 아라리촌으로 향했습니다.
 


연출 사진입니다 ㅋ


아직까지 힘이 남아돌던 남자 친구들은 모여서 닭싸움을 했습니다.
상품도 없었는데 너무나 열심히 했었습니다.



제일 큰 형에게 덤비다가 본전도 못찾았습니다.


아아리촌을 뒤로 하고 정선의 대표적 명소인 화엄동굴로 이동 했습니다.
화엄동굴에 도착해서 모노레일을 타고 정상에 있는 입구까지 가기로 했구요......

기다리는 동안 한컷~!

모노레일을 타고 이동하는 중입니다.

입구에서 기념 촬영도 했습니다.

아래 사진은 사못 표정들이 틀리죠?
동굴이 길이가 상당 했었습니다.
대략 2Km정도를 구불구불 또는 나선형 계단을 지나서 동굴을 나오니 모두 자연스레 힘든 표정이...나왔습니다.

드디어 다시 숙소에 도착 했습니다.
이날 저녁은 닭 볶음탕을 하기로 했었구요
모든 준비 및 식사는 남자 친구들이 준비 했습니다.
쉬는 동안 사진 한장~!


저녁을 먹고 장기 자랑이 시작이 됐고 장기자랑은 모두 여자친구들만~~~ 준비를 했었습니다.


장기자랑 중 고등학교를 다른 지역으로 가게된 친구를 위해 깜짝 파티를 준비 했습니다.

서로를 배려 하고 아쉬워 하는 마음이 잘 전달 되었습니다.


장기자랑에 참가하지 않은 남자친구들에게 소심한 복수(?)를 연상되게 했던 여장 남자를 하며 즐겁게 놀았습니다.

메이크업 담당이랑 한컷~





누가 과연 1등을 했을까요?
이후 아이들은 한참동안 이야기꽃을 피웠고 쉽게 잠들지 못했습니다.
무슨 얘기들이 그렇게도 많은지.....
이렇게 캠프 첫날은 요란하게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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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성공회원주나눔의집 2012.01.04 16:26
2011년 12월 23일에는 온누리와 밤하늘이 26일에는 강물이 29일에는 아침이 방학을 맞이 했습니다.
방학을 맞이 하여 우리 아이들은 강물은 둥지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고 2012년 1월에는 13일부터 20일 까지는 누나가 있는 병천으로 가서 일주일 정도를 머물다가 설날은 누리 식구들과 보내기로 했습니다.

아침은 방학은 했지만 학교에서 하는 특기적성 프로그램이 1월20일에 끝나게 되어 있어서 20일이 지나야지만 진정한 방학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온누리는 방학 후 1월 6일까지 진행되는 학교 프로그램에 따라 1시까지는 학교에 있고 이후 시간은 공부하며 놀며 쉬며 먹으며 지내고 있으며(대부분의 시간은 식탁밑에서 보내고 있습니다 ㅡㅡ;)
1월 9일 부터는 누나들이 있는 청주로 가서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16일날 돌아올것입니다.

밤하늘은 2011년년 2학기 기말시험 성적이 평균 15점 상승해서 매우 좋아하고 있으며 성적 향상에 많은 도움을
준 멘토 선생님과 신나게 공부를 학고 있습니다.
방학동안 저랑 가장 많이 싸우게 될 밤하늘은 만날 잊어버리는 양치하기를 안잊어 버리도록 방학 내내 싸우도록 하겠습니다.

이처럼 모두들 나름 일정들을 보내고 설 명절은 누리에서 함께 하겠다고 했습니다.
2011년 추석을 다같이 함께 보냈던 추억이 아이들 스스로에게 많은 의미가 있었던것 같습니다.
앞으로 같이 할 추억이 더 많기에 우리누리가 앞으로 만들어갈 많은 일들이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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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성공회원주나눔의집 2012.01.04 15:51
때는 바야흐로 2011년을 거의 마루리해 가는 12월 29일 둥지의 연말 공연인 "날아 올라" 가 있었습니다.
우리는 강물과 아침이 합창으로 흰수염고래를 부르기로 했었고 밤하늘은 공부방에서 합창을 하기로 했었습니다.
이른 저녁을 먹고 온누리를 데리고 공연 관람을 위해 상지대로 향했습니다.
민주관이 어디 인지 잠시 해메고 나서 멀리 강물이 보입니다.
우리 강물은 안내를 담당했나봅니다. 조금 옆에는 아침이 보입니다.
강물의 안내를 받아 들어간 3층에는 벌써 많은 분들이 자리하고 계셨습니다.
하지만 제일 먼저 눈에 띈건 역시 밤하늘입니다.
밤하늘은 벌써 무대의상으로 갈아입고 멀끔해 보입니다.
우리 막내 밤하늘은 보자마자 안기다가 한소리 듣습니다.
만날 보는데 뭐가 그리 반가운건지......
이윽고 공연이 시작되고 햇살의 합창만을 기다리게 됐습니다.
왜인지는 다들 아실겁니다.
밤하늘이 나오니까요.
밤하늘 공연을 마치고 마지막 순서로 둥지의 합창을 끝으로 모든 공연은 끝났습니다.
내심 속상했습니다.
강물과 아침은 합창만 했고 작년에 난타를 했던 온누리는 제 옆에 앉아 있었기 때문입니다.
사진이라도 조금 더 많이 찍어주고 싶었는데... 아쉬운 마음도 생김니다.
속상한 마음에 아이들에게 잔소리 시작합니다.
기타 동아리인 강물과 아침에게 짧은 곡이라도 연습해서 공연에 나가지 그랬냐고
올해는 부족해서 그렇고 내년에는 꼭 나가서 뭐라도 하겠답니다.
"녀석들 선생님 보다 낫네" 라고 혼자 생각합니다.
집으로 돌아오니 배고프다 떼쓰기 시작합니다.
공연 준비 하는 동안 도시락이 배를 채우기엔 부족했다고 밥 달랍니다 시간이 10시인데...
다른 날은 너무 밤늦은 밤참은 안되지만 추운데 안내 하느라 고생했다고 특별히를 강조하며 늦은 저녁밥을 차려 줍니다.
아이들이 피곤한 하루를 마무리 하며 잠자리에 들었을때 생각해 보았습니다.
어떻게 많은 아이들 가운데 강물,아침,밤하늘을 단 한번에 찾을 수 있었을까?
그리고 부족했지만 나름 맡은바 책임을 다한 아이들이 그렇게 대견할까?
나름 답을 정해 봅니다.
가시에 찔려도 자기 자식이 제일 이쁜 고슴도치 아빠가 되어가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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