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성공회원주나눔의집 2011.06.02 18:07

5월의 어느 저녁 날이었습니다.
저녁을 준비 하느라 주방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던 중 온누리가 옆으로 오더니 할 말이 있다 합니다.
요즘 사춘기에 접어든 온누리이기에 살짝 긴장 했습니다.
"무슨 얘길 하려고?"  "아니예요....."
무슨일이 있는건 아닌지 걱정을 하게 만들더니 무슨일인지 물어도 그냥 베시시 웃기만 했습니다.
잠시후, 휴대폰에서 문자메세지가 도착 했음을 알립니다.
"선생님 사랑해요" 입가에 미소가 번집니다.
강물과 밤하늘이 궁금해 하지만 얘기하진 않았습니다.
이렇게 둘만의 비밀이 생겼습니다.
하지만 저는 쑥스러워서 얘기해주질 못했습니다. 나도 널 사랑한다고....
이렇게 온누리에게 배웠습니다.

사랑은 표현하는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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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일내는 은자 2011.06.03 18:35  Addr  Edit/Del  Reply

    멋진 비밀이군요. 정말 그려지듯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