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글/민정샘'에 해당되는 글 17건

  1. 2011.01.24 나눔의집 홍보 방법은?.... (1)
  2. 2011.01.21 마음이 슬퍼졌다. (1)
  3. 2011.01.18 오늘 열매 하나를 먹는 것은 (2)
  4. 2011.01.13 9년차 (3)
  5. 2011.01.10 여산골프장 반대 시민 대책위 (1)
posted by 성공회원주나눔의집 2011.01.24 15:40
2011년 나눔의집 홍보 기획안을 쓰려 하고 있습니다.
일단 종류로는  소식지, 웹진, 블로그, SNS, 홈페이지, 브로셔/후원인 가입서가 있겠네요.
후원인과 지역사회에 나눔의집 소식을 잘 알리고,
그들과의 소통이 목적이 될 수 있겠지요.

블로그는  1월부터 운영이 시작되었고, SNS와도 연동되어 있고,
홈페이지는 운영에 대한 논의를 새롭게 해야하고
브로셔와 후원인 가입서는 새로 만들어야 하고
소식지는 편집위를 구성하여 개편하려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모습대로 매월 발간을 할 것인지
기획 기사를 중심으로, 저널을 지향한 격월 또는 계간 발행을 할 것인지 판단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의견들을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어쩌죠? 소식지 발간을 까칠한 민정씨가 맡는다면
그 까칠함에 나눔의집 다른 식구들이 아주 피곤해질텐데요.
기대하시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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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일단 내지르고 보는 은자씨 2011.01.25 11:23  Addr  Edit/Del  Reply

    ㅋㅋㅋ... 까칠함은 익숙해서 별 무리가 없는게 정작은 취향이 달라서 무지막지 싸우지 않을까 하는 것이지롱요.
    우리 취향 중 공통적인게 있잖아요. 그게 뭐냐면 '자연주의'라구요. 자연주의로 나갑시다. 지금 뭐 말하고 있는거냐면 구성 및 디자인 얘기예요.

posted by 성공회원주나눔의집 2011.01.21 09:23

예수께서 세 번째로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고 물으시자 베드로는 세 번이나 예수께서 “나를 사랑하느냐?”하고 물으시는 바람에 마음이 슬퍼졌다. (요한 21:17)

 

예수님이 너무나 사랑한 제자 베드로는

예수님이 붙잡혀 십자가에 매달리던 날

예수님의 예언대로

닭이 세번 울기 전에

예수님을 부인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음을 당하신 뒤

제자들은 원래의 현업인 어부로 돌아간다.

허망함일까?

 

그런 제자들에게 나타나신 예수님.

자신을 배신한 제자들을 질책하거나 책망하지 않고

"나를 사랑하느냐?" 라고 물으신다.

이것은 주님께서 너희를, 나를 정말로 사랑하신다는 고백이다.

나를 부인한 너를, 나는 그런 너를 사랑한다.

 

하지만 예수님의 속내를 깨닫지 못한 베드로는 마음이 슬퍼졌다.

내가 얼마나 예수님을 사랑하는 지 예수님은 알고 계실터인데

세번이나 사랑하느냐고 물으시니 정말로 정말로 슬펐을 것이다.

그 슬픈 마음이 전해져 내 마음도 깊게 슬펐다.

 

하지만 예수님게서는 "내 양들을 잘 돌보아라"며

사제의 임무를 베드로에게 주신다.

 

온전한 사람, 힘 있는 사람, 다 갖춘 사람, 돈 많은 사람,

능력 많은 사람이 아닌

부족한 사람을 불러 온전하게 쓰시는 하느님.

 

자신없음도 당연하고

갖추지 못한 것도 당연하고

능력없는 것도 당연하고

그런 부족한 사람인 나.

온전하게 쓰일 곳에 쓰이고 있는 것인지

성공회 원주 나눔의집이 그 곳인지

깊이 묵상하게 되는 말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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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일단 내지르고 보는 은자씨 2011.01.22 09:54  Addr  Edit/Del  Reply

    베드로와 주님의 관계 좀 보래요.
    저도 이 말씀 들을 때 웬지 가슴이 미어지는 듯 했어요.
    베드로의 마음에서 들렸지요.
    근데 전 이제 주님의 마음도 알 것 같아요. 평화롭지요^^
    그럼 뭐해요. 실천이 잘 안되는걸!!!
    주님
    주님이 베드로에게 하셨듯이 온전히 믿고 사랑하고 싶어요.
    근데 주님?
    이건 욕심인가요?
    내가 아는 모든 사람을 그렇게 사랑하고 싶은 것은 말예요.

posted by 성공회원주나눔의집 2011.01.18 13:04

오늘 열매 하나를 먹는 것은 세상을 먹는 것이다.

그 씨앗을 먹고, 땅에 묻히는 그 죽음을 먹고
열매를 키워 준 흙을 먹고, 바람을 먹고
태양을 먹고, 비를 먹고, 나무를 먹고,
농부의 땀을 먹고,
어머니의 손길을 먹고
그 열매의 역사를 먹는다.

오늘 예수님의 몸을 먹고 피를 마시는 것은
그분 전체를 먹는 것이다.
그분의 유아기를 먹고, 유년기를 먹고,
청년기를 먹고, 공생활의 온갖 고뇌와 고통, 기쁨
인생의 비바람을 먹고,
그리고 십자가 죽음과 영광스런 부활을 먹는 것이다.

그분 생의 완전한 일체이셨던 그 어머니 마리아도
내 몸과 영의 한 자락이 되시는 것이다.

이 거룩한 먹음의 행위를
나는 매일 치르고 있으니
내 안에 온 세상과
주님 예수 그리스도가 계신다.

..... 안셀름 그륀 / 내 삶을 가꾸는 50가지 방법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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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성공회원주나눔의집 2011.01.18 16:39 신고  Addr  Edit/Del  Reply

    [건조] 비슷한 글에 꽂혔네요. ^^ / "기독교인들은 불가피하게 다른 생명을 취할 때 하느님께서 그 동식물에게 부여하신 생명의 의미를 새기고 기념해야 한다." (김기석 신부님) / http://www.christiantoday.co.kr/view.htm?id=243857

  2. 일단 내지르고 보는 은자씨 2011.01.19 11:07  Addr  Edit/Del  Reply

    먹는것의 실천도 가볍지 않군요. 음~ 고마워요. 까칠 민정^^

posted by 성공회원주나눔의집 2011.01.13 11:09
2003년 1월 13일 성공회 원주나눔의집 햇살공부방 담당 실무자로 출근하기 시작했으니
만8년을 채우고 오늘이 꼭 9년차로 접어드는 날이네요.

작년 한해를 정리하고 새해를 맞이 하면서 새로운 계획을 세우기 보다는
난 그동안 짧지 않은 시간동안 왜 이 곳에 머물러 있는 것일까? 하는 생각을 했더랬습니다.
이 곳에 머무르는 이유, 그것은 다른 누구에게서가 아니라
내가 스스로 답을 얻어야 하는 질문인데
8년동안 그것에 대한 답을 '관계' 속에서 찾으려 했지요.
"기도하는 사람"은 그 자리에서 깊은 묵상과 성찰을 하는 사람. 이라고만 여기며
나는 그저 그 자리에만 머물러 있었던 건 아닌 지 반성하게 되었지요.
활성가라고 한다며, 그리스도의 삶을 실천하는 사람이라고 한다면
다만 반 발자국이라도 앞선 길을 가야하는 거 아닌가? 라고 누군가 저에게 질책? 질문? 했습니다.
그 길은 분명 순탄하지 않을 것이며
누구도 가지 않은 길이며
가는 길초차 아무도 모를 것이며
잘못 방향을 잡고 있을지도 모르는 길일 것입니다.
끊임없이 나를 추스리며
다른 사람들을 독려하며
그래서 그들의 말을 경청하며
그러기 때문에 사랑하며
꼿꼿이
흔들림 없이
그러나 외롭게
그렇게 가야하는 그 길이 내 길인가? 이어야 하나? 일 수 밖에 없나? 이다?

라고 생각하며 9년차 첫 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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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넉넉한 종숙 2011.01.17 09:56  Addr  Edit/Del  Reply

    그날 기억합니다. 그대를 처음 봤던날~~
    그게 벌써 9년이 되었나? 기름범벅이며 시끄러운 공장에 왔던날 이렇게 오래 같이 갈거란 생각 안했더랬는데~~
    진한 감동입니다. 그동안 많은 일을 했군요......
    앞으로도 건강 잘 챙기며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열심히 하는 모습 옆에서 같이 도우며 서로 힘을 합해서 즐겁게 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2. 일단 내지르고 보는 은자씨 2011.01.18 00:25  Addr  Edit/Del  Reply

    민들레는 9년차인데도 착해서 맨날 나한테 당해요^^
    민들레는 9년차인데도 눈물을 흘려요
    나라면 눈물도 다 말라 울지도 않을 거예요.
    내가 9년차 정도 되면 사람들이 제발 나가달라고 할걸요.
    능청 9단에 게으름 9단에 뺀질이 9단이 되 있을테니..
    앞서가지 않아도 돼요. 같이 가요. 천천히 갈 수 밖에 없는 사람들을 당신만큼 이해해 줄 수 있는 사람도 드물어요.
    진심이예요. 맨날 들들 볶고나서는 "난 까칠한 민정이 좋아" 그러면 얄밉죠잉?

    • 까칠한 민정씨 2011.01.19 11:15  Addr  Edit/Del

      많이 얄미운데. ㅋ

posted by 성공회원주나눔의집 2011.01.10 09:39
어제(9일)는 일요일. 즐거운 일요일?
일요일 오후 4시, 여산골프장 반대 시민 대책위 실무자 회의를 했습니다.
지난 주 목요일 대표 및 실무자 연석회에서 논의했던 것을 재확인하고
이번 주 어떻게 실천으로 이어갈 것인지에 대해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결정된 것은 우선 12일(수), 10시
입목축적조사 검증을 위한 회의 개최 요구  기자회견을 하기로 한 것입니다.
관련하여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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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일단 내지르고 보는 은자씨 2011.01.18 00:27  Addr  Edit/Del  Reply

    애쓰는 열정 덕분에 잘 풀려나가는 듯하죠?
    하지만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으니.. 쯥.. 고생이 많을 수 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