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성공회원주나눔의집 2011.01.03 17:09

로마서 8:28
하느님을 사랑하는 사람들 곧 하느님의 계획에 따라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에게는
모든 일이 서로 작용해서 좋은 결과를 이룬다는 것을 우리는 압니다.

올해 내가 뽑은, 뽑고 나니 나밖에 뽑을 수 밖에 없는 말씀 카드인 거 같다.
하느님의 계획에 따라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이 있고
모든 일이 서로 작용.하고
서로 작용하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이룬다.는 거.

나눔의집 사람들.이 있고
모든 일이 서로 작용.하고
좋은 결과를 이룰 것이다.

그 모든 것 속에 그리스도가 현존하시고
그 모든 것이 믿음대로 이루어질 것이다.
posted by 성공회원주나눔의집 2010.12.28 14:10

전 '온유한 은자씨' 할래요. 고요한 은자씨가 더 나을려나? 온유하고 싶으니까 온유한 은자씨 할래요.
'컴맹 은자씨' 도 좋은데요. 도무지 어찌 사용하는지 설명법을 좀 들어야 할 듯....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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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성공회원주나눔의집 2010.12.27 19:56

성공회원주나눔의집은 교회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성공회원주교회는 아직 건물도 없어 YMCA 강당을 빌려서 예배드릴때부터 기존 교회와는 다른 교회를 꿈 꾸었습니다.
그리고 골목이 미로처럼 뻗어있는 학성동에 1999년 작은 공간을 마련하고, 예배가 없는 평일에 지역의 방치된 아이들에게 공부방으로 개방하였습니다. 그렇게 나눔의집이 만들어졌습니다. 교인들이 많지 않았지만, 시작부터 교회재정의 절반을 사회로 나누자고 하였습니다. 그것이 하느님의 뜻이라고 믿었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나눔의집은 그 동안 성숙해졌습니다.

설립 11주년이 지났습니다. 무료공부방을 운영하고 독거어르신을 조금씩 돌보던 나눔의집은 매주 40여분의 어르신들을 모셔서 일상적인 프로그램을 수행할 수 있을 정도로 성장하였습니다. 햇살지역아동센터는 원주지역의 대표적인 지역아동센터가 되었습니다. 햇살누리 요셉의집, 노인복지센터(재가복지)가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친환경 쌀과자공장 햇살나눔을 자활시켰습니다. 시설들을 만들고 발전시켜 나간 것 못지않게 나눔의집은 원주지역의 시민운동 일꾼들을 많이 배출했습니다. 나눔의집의 정신과 영성이 어우러진 공동체생활은 원주지역 시민사회를 발전시키는데 일조한 것입니다.


우리의 고민

지난 워크샵을 진행하면서 우리는 우리의 고민을 공유하였습니다. 아동, 청소년, 지역복지, 고용지원.... 각 사업의 분야를 전문화하기 위해서 사업별로 센터화하고 회계, 운영, 후원체계를 각각 독립적으로 갖자는 의견이 제출되었습니다. 오랜 토론 끝에 부결되었지만, 그 속에 담긴 의미는 작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도 우리는 그동안 구심력에 집중해 왔다고 한다면, 앞으로는 원심력에도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는데에 의미가 있습니다. 우리는 사업들을 많이 만들어 몸집부풀리기를 하지 않는다는 원칙이 있습니다. 이 원칙이 일관된 교리로 작용하였다기 보다는 가치적인 차원에서 스스로 억제하며 내부를 튼튼히 하는데 집중하였던 것입니다. 그렇기에 센터화로 지향하는 것에 대해 낯설고 거부감이 이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었습니다.


우리의 갈 길

우리의 해묵은 질문이 있습니다. 나눔의집은 복지단체인가? 운동단체인가? 신앙공동체인가? 굳이 이것들을 가르고 분류하고 환원시키지 않는다는 것이 아마도 지금까지의 우리의 답이었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정말 답이 되기 위해서는 이 세가지의 정체성을 모두 포함할 어떤 그릇이 필요합니다. 복지, 운동, 신앙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그릇. 이 세가지를 함께 포함시키는 말마디, 단어 말입니다. 저는 그것은 "민중"이라 생각합니다. 처음 나눔의집 운동이 성공회에서 시작될 때, 그것은 일종의 파괴였고 건설이었습니다. 민중의 삶 속에서 예수님의 뜻을 실천하기 위해서 '교회'라는 틀을 과감히 파괴한 것입니다. 그리고 가장 민중의 삶과 권리에 집중할 수 있는 틀을 새롭게 건설하였습니다. 그 초심이 바로 나눔의집의 갈 길이라 생각합니다. 복지란, 민중의 삶을 참다웁게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요, 운동이란 사회의 틀과 가치관을 변화시켜 민중이 주인되게 하는 것이요, 신앙이란 민중의 삶 속으로 깊숙이 들어가 그들을 치유하고 가르치며 하느님나라의 자녀로 선포한 예수님의 해방과 부활의 사건을 따르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나눔의집 다움'을 고민한다면, 우선 민중의 삶과 요구와 가치에 민감해야 합니다. '민중'이라는 말이 어쩌면 해묵은 8-90년대 단어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과거에 비해 시민사회가 발전한 작금에도 여전히 소외된 사람들과 가녀린 사람들은 고통을 호소합니다. 자신의 목소리를 갖지 못한 사람들은 여전히 자신의 뜻을 말하지 못하고 얼버무리다가 이내 포기해 버립니다. 나눔의집은 작은 신음소리에도 민감하게 귀를 열고, 민중의 눈이 되고, 입이되고, 손발이 되어 치유하고, 배우며 가르치고, 선포하는 일에 복무합시다.


여전히 남는 고민들

글의 첫머리에도 언급했지만, 나눔의집은 성공회원주교회로부터 시작되었고, 성공회원주교회의 지원과 성공회의 지도력에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성공회"라는 어간은 우리를 불편하게 하는 것일까요? 우리를 어느 일정한 범주에 한정시키는 굴레일까요? 몇몇 분들은 정말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어떤 분들은 나눔의집 자체로 대안적인 '교회'이기에, 성공회원주교회와는 교회대 교회의 평등한 관계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은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정말 그렇습니다. 나눔의집은 그 자체로 대안적 신앙공동체이며 '교회'입니다. 그리고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여러분은 다 함께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고 있으며 한 사람 한 사람은 그 지체가 되어 있습니다."(1고린 12:27)의 말씀을 기쁘게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나눔의집과 성공회원주교회는 한 몸이라는 것입니다. 한 몸, 그것도 서로 긴밀히 연결되어 있는 지체입니다.

초대교회는 복음의 선포와 나눔을 미션으로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나눔직의 전문지도력을 세웠습니다. 바로 부제(집사, 디아코니)직 입니다. 나눔의집은 바로 이 부분의 교회전통에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나눔의집 모든 실무자는 나눔직의 직임으로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교회와 나눔의집은 한 몸입니다. 그렇기에 서로 평등한 상태에서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끼치고,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어야 합니다. 교회는 나눔의집이 나눔과 사회구원과 해방의 선포를 담당하는 고유한 선교영역을 존중하고 귀하여 여기며 후원하고 영적인 지도력을 제공해 주어야 합니다. 나눔의집은 교회의 모든 활동에 관심을 갖고 지원해야하며, 나눔직의 전문직임자로서 교회의 요구가 있을 때 나눔분야에 대한 대안과 정책을 제시하고, 교육해 주어야합니다. 교회로부터 물질적인 지원과 대표 지도력을 내려받는 데에 머물지 말고, 교회와 함께 변화의 길을 함께 걸어야합니다. 어떻게 무엇을? 왜? 이런 단순한 질문에 집착한다면 우리는 한 몸이라고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 1년에 한번정도는 교회에 '원주지역의 나눔선교'에 대한 교육을 나눔의집에서 제공해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가 우선 우리의 일들이 하느님의 선교적 관점(해방적 관점)에서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학습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교회 신자(주일학교, 청소년, 성인)에 맞춘 나눔교제를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 일도 바쁜데 어떻게 이런 것을 할 수 있을까요....?
posted by 성공회원주나눔의집 2010.12.22 14:41
현대사회를 살아가면서 신용카드는 거의 필수품이 되었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비단 신용카드뿐만이 아니라 체크카드의 사용도 급증했다고 합니다.
현찰이 아닌 카드만으로도 충분히 살아갈 수 있는 사회가 도래한 것이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카드를 사용하게 되면서 카드사 마다 0.1~0.5% 포인트를 적립해준다는 사실을
모르는 분이 더 많습니다.
또한, 안다고 하더라도 그 포인트의 적립액수가 미미하여서 그것으로 카드사에서 운영하는
포인트몰에서 사용하기란 만만치 않을 것입니다.(필요해 보이는 물품은 어마어마한 포인트가 필요하고
내 적립포인트에 맞는 물품은 허접한 것들 뿐....)

더군다나 카드 포인트는 카드사마다 다르겠지만 1~5년이 지나면 자연히 소멸되게 됩니다.
이렇게 소멸되는 포인트가 한해에 1100억이 넘는다고 하니 실로 어마어마한 금액이
카드사에 배를(?) 불리는데 사용되고 있습니다.

작년부터 시작해서 이렇게 소멸되는 카드 포인트를 기부하자는 문화가 점차 확산되고 있고,
카드사에서도 자체적으로 포인트로 기부를 할 수 있도록 정책을 전환하고 있습니다.

나눔의집에서는 네이버 해비로그를 운영하고 있는데
네이버에서도 BC카드와 KB카드 포인트에 한해서 콩으로 전환하여 자신이 원하는 곳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어서 소개를 하고자 합니다.

먼저 포인트를 콩으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카드 ISP(인터넷 안전결재)번호가 있어야 합니다.
이는 인터넷뱅킹의 공인인증서와 비슷한 안전장치로 각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우선 네이버 해피빈(http://happybean.naver.com)에 접속하고 로그인합니다.



해피빈 홈페이지 하단에 보면 "콩받는 방법"을 클릭합니다.

콩받는 방법이 여러가지지만, 9번째 "카드포인트를 콩으로 바꿔요"를 열어보게 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포인트 변환하러 가기" 클릭!
그러면 아래와 같은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BC카드 TOP포인트나 KB카드 포인트리를 콩으로 전환할 수 있고,
100포인트당 콩 1개 즉, 1포인트가 1원으로 쓰이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신용카드 뿐만 아니라 BC체크카드나 KB체크카드 사용자도 포인트는 동일하게 적립 되니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어느새 2만포인트 정도 쌓여있더라구요..
이만원을 BC카드사에게 빼앗길뻔 했습니다. ㅋㅋ



포인트에 맞게 콩으로 전환할 금액을 적으시고 "확인" 클릭!
그러면 아래와 같이 주민번호와 금액을 확인하는 화면이 나옵니다.



주민번호를 입력하고 확인을 누르시면...
아래와 같이 ISP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화면이 나오게 됩니다.
(전 BC카드를 사용하고 있어서 아래와 같이 나오지만 KB카드는 다르게 나오겠지요?)



다음을 누르시고! ISP비밀번호를 누르게 되면 자신의 네이버 계정에 콩이 충전된 것을 알수 있습니다.

자! 이 충전된 콩으로 "성공회 원주 나눔의집 해피빈" (http://happylog.naver.com/wjnanum.do)에
(블로그 오른쪽에 배너가 있습니다. 물론 홈페이지에도 왼쪽 중간쯤에 있습니다!!)
접속하셔서 기부를 하시면 끄읕~~

차암~~쉽죠잉? ㅎㅎ

자! 우리 엉뚱한 카드사만 배불려(?)주지 말고 카드 포인트를 현명하게 사용해 보자구요~!

나중에 연말정산에도 적용받는다고 합니다. 포인트로 기부를 해도....ㅎㅎ